2. 투시력,

(모든 사람이 텔레파시능력을 지니고 있다..에 이어서)

 

 

# 두번째 특별한 능력, 투시력

 

  부를 향한 특별한 능력 중 두 번째는 투시력이다.

말 그대로 꿰뚫어 볼 수 있는 능력으로, 오감(五感)을 사용하지 않고도

외적인 사실이나 사건을 인지해낸다.

 과거와 현재, 미래의 사건들이 모두 투시의 대상이 될 수 있다.

그러나 과학자들은 대부분 투시력을 가리켜 일종의 '예지력' 으로서

미래의 사건을 미리 내다보는 능력이라고 기술해 왔다.  

시대를 막론하고 성직자 중에는 투시 능력을 훈련받은 사람들이 있었다.

고대 중국과 이집트, 멕시코와 아메리카 인디언들도

먼 곳에서 일어나는 사건에 대한 인지력을 키우려고 애썼다.

 

 투시력을 키울 때에는

오로지 외적인 사실과 사건에 대해서 인지력을 높이는 데에만 중점을 두어야 한다. 

 전쟁이나 범죄, 질병 등 파괴적인 믿음이 혼재하는 인간의 정신 영역에 대해서

투시력을 행사하려고 해서는 안된다.

 

 나는 부정적인 방향으로 투시능력을 발전시킨 여성이 어떤 결과를 얻었는지 잘 알고 있다.

부정적인 생각과 상황에만 집중함으로써, 그녀의 인생은 결국 파멸과 불균형을 초래하고야 말았다. 남편이 곁을 떠나고 아이들마저  빼앗겼으며, 건강이 나빠졌음은 물론 정신까지 심각하게 분열되었던 것이다.

 

  부정적인 사건에만 투시력을 사용한다면 결국 정신은 황폐화되고,

긍정적이고 발전적인 인생에 대한 인지력을 더욱더 멀어지게  만들 뿐이다.

그러므로 부정적인 생각에 집착할 필요가 없다. 

반면 좋은 쪽으로 투시 능력을 계발하고자 할 때,

자신은 물론 다른 사람들의 안녕에도 기여하게 될 것이다.

 

  요즘 미래의 부정적인 사건을 놀라운 투시 능력으로 예견하는 사람들이

등장해 많은 화제가 되고 있다.

그러니 일반 대중들이 투시력을 기피하는 것은 결코 이상한 일이 아니다.

이미 자신의 인생살이만으로도 충분한데 거기에 세상 근심까지 더 얹고 싶지 않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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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문제해결에 도움이 된 투시력...이어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