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생활

죽음에 대하여,

자야나무 2006. 9. 8. 21:47

죽음을 피하려고 애쓰는 것보다 죄를 피하고

선한 양심을 가지려고 애쓰는 것이 훨씬 좋은 일입니다.

 

우리 자신의 잘못을 우리가 고치려고 노력하지 않는다면

오래 산다는 것이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항상 임종의 순간을 마음에 생각하고

그것을 준비하며 살아가는 사람은 행복합니다(전도서7:1).

어떤 사람이 당신보다 먼저 죽는 것을 보거든

당신도 언젠가 그와 똑같은 길을 가게 될 것을 기억하십시오.

(히브리서 9:27)

 

매일 아침마다 저녁때까지 살 수 없을지도 모른다는 것을 생각하십시오.

그리고 매일 저녁마다 아침을 맞을 수 없으리라고 생각하십시오.

그러므로 항상 마음을 준비하여 죽음이 언제 찾아오더라도

두려워하지 않을 수 있도록 살아가야만 할 것입니다.

 

생의 마지막 순간에 이르러 자기가 원하고 생각했던 것처럼

인생을 살아온 사람이 있다면 그는 얼마나 지혜롭고 행복한 자일까요!

 

행복한 죽음이란

죽는 순간에 과거의 생애를 돌이켜 보았을 때

후회함이 없는 죽음을 말하는 것입니다.

 

죽음을 맞이하는 순간에 두려움을 느끼기보다는

기뻐할 수 있도록 노력하며 살아야 합니다.

이제 이 세상에서 죽는 것을 배워야하며 그래야만

그리스도와 함께 살게되는 것입니다.

(로마서 6:8)

 

당신이 그리스도께로 자유로이 갈 수 있도록 

이 세상의 모든 것들을 버리도록 하십시오.

(누가복음14:33)

회개를 통하여 당신의 몸과 마음을 깨끗이 하십시오.

(고린도전서 9:27)

그리하면 당신은 굳건한 믿음과 구원의 소망을 가질 수 있을 것입니다.

 

시간있을 때마다 영생을 위한 풍요로운 축복을 쌓도록 하십시오.

(마 6:20, 갈 6:8)

오직 당신의 구원에 대해서만 생각하십시오.

오직 하나님의 일에 관해서만 관심을 가지십시오.

 

이 땅 위에서는....나그네와 순례자처럼 지내도록 합시다.

(베드로전서 2:11)

또한 당신의 마음을 자유롭게 하여 하나님께로만 올라가도록 합시다.

날마다 기도와 소망이 하늘로 향하여 마침내 당신의 영혼이 임종을 맞게 되었을 때

기쁨으로 이 세상을 떠나 그리스도께로 나아갈 수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

 

 

토마스 아 캠피스의 "그리스도를 본받아"

제1권 영적생활을 위한 권면편 No.23에서..